이 가방의 장점은 가죽치고 상당히 가볍고 가죽이 부드러워요... 그리고 디자인 자체는 예뻐요~ 그런데 사이즈를 보기는 했지만 막상 제품을 받아보니 제가 워낙 체구가 작은 편이라서 저한테는 좀 크더라구요. 그리고 무엇보다 실망한것은 위의 덮개 부분이 사진처럼 저렇게 예쁘게 동그랗게 말려있지 않고 마치 종이 접힌 것처럼 꺽여있어요.. 그래서 덮개 모양이 세모 모양처럼 됨... 이해가 되시려나..... ㅎㅎ 그리고 뭐 원래 디자인이 그런거 같기는 한데 안에 내용물이 안 보이게 덮히는 스탈이 아니라서 뭔가 어정쩡하더라구요... 게다가 덮개가 자석에 잘 안 붙어있고 매고 있으면 툭툭 열리고.. 하아... ㅠㅠ 새 거라서 그런가 생각하다가 이미 택도 떼고 그래서 정 들여서 사용하자 생각하고 이리저리 궁리하다가 덮개 부분을 좀 더 아래쪽으로 내리니까 더 나은거 같아서 가방 수선하는 곳에 가서 덮개 자석을 하나 더 달았어요 그러니까 덮개 부분이 안정적이기는 한데 종이 꺽인것처럼 되어 있는건 한 달 정도 썼는데도 개선이 안 되네요... 내 꺼만 불량인가... ㅠㅠ 그리고 백팩 특성상 수납이 옆이 아니라 아래쪽으로 되니까 뭐 하나 찾으려면 위에 있는 물건 다 꺼내야 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ㅋㅋ 차라리 옆으로 더 넓었으면 좋겠어요.... 여기까지는 사용상 불편한 점입니다. 캐나다 브랜드라는 기대가 너무 컸나봐요~ ㅎㅎ 다른 가방 재구매 의사는 있는데 이 가방은 70~80점 정도의 점수입니다~